추미애 "일자리·주거 안심 이루고 당당한 성장의 길 열 것"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5 09:55:41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 역세권 중심 '15분 생활권' 조성
청년 하이테크 아카데미 신설·AI 안심귀가 서비스 가동 청년 보호
'규제혁신위' 도지사 직속 격상 등 8중 중복 규제 핀셋 개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5일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을 주요내용으로 한 청년 지원 및 중복규제 해소 종합공약을 발표했다.

 

▲ 25일 추추 캠프에서 열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상임선대위원회의에서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추미애 캠프 제공]

 

주요 공약은 △청년·신혼부부 역세권 주거 확대 △공공주택 55만호 공급△역세권 중심의 경기 15분 생활권 구축 △1기 신도시 및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이다.

 

도민의 주거 불안을 덜고,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경기도는 주거비 상승과 노후 주거지 문제, 청년 취업난, 지역 발전을 제한하는 중첩규제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어 △안심 주거 △규제 개혁 △든든 청년 공약을 통해 실질적인 도정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권칠승 상임선대위원장은 "우선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공공주택 37만호를 비롯해 매입·전세임대 등 총 55만호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약에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GTX 및 주요 지하철 역세권에 지분적립형 및 환매조건 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급해 출·퇴근 부담과 주거비를 동시에 낮춘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주요 역세권을 일자리와 주거, 생활서비스가 연결되는 복합거점으로 조성해 도민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일하고 살고 누리는 '경기 15분 생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분야에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와 후속지구의 인허가 지원 및 패스트 트랙 적용으로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사업성이 낮은 노후·열악 주거지에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공공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규제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도지사가 직접 맡아 수도권정비계획법, 수도법, 한강수계법 등 경기도의 발전을 가로막는 8종의 낡은 중복 규제를 데이터 기반 핀셋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청년 하이테크 아카데미' 추진, '청년의 생활 안심망' 구축, '경기도 노동 감독관' 등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앞서 추 후보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서 상임선대위원회를 열었다.

 

이어 추 후보는 의왕 내손동 민방위교육장 사거리, 안양 평촌중앙공원, 광명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갖는다.

 

한편, 추 후보는 지난 14일 고양, 파주 등 경기북부를 찾아 '항공·우주·MRO 첨단산업 육성' '경기 북부 평화지대 대전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항공·우주·MRO 첨단산업 육성' 공약의 경우, △미래 항공교통과 행성 기지 건설을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MRO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로봇·피지컬AI 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를 항공·우주·MRO 첨단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북부를 상생과 번영의 평화 번영지대로 만들기 위해 △경기 북부 평화경제특구 조성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 설치 △DMZ 생태·평화관광지구 조성 공약도 내놨다.

 

지난 11일에는 동탄역 GTX-A 앞 광장에서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GTX 수도권 원(One)패스 도입, 어린이·청소년 '든든 교통'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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