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대형산불 에피소드집 발간-하동케이블카 정현석 대표 취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9-05 10:29:30
경남 하동군은 지난 3월 옥종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참상과 극복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집 '얄궂게도 봄'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산불 발생부터 진화,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5개 장과 1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딸기 농가, 청계사, 축산농가 등 현장에서 불길을 마주한 주민들의 증언, 900년 은행나무 소실과 밤나무 농가의 상실, 자원봉사단체와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연대가 생생하게 담겼다.
새벽을 깨운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새마을부녀회의 '마법 같은 한 끼', 불길 앞에서 등짐펌프를 메고 싸운 산불진화대, 24시간 어르신 돌봄에 나선 주간보호센터의 헌신 등은 하동군민의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하동군수는 발간사에서" '얄궂게도 봄'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군민의 용기와 연대, 그리고 내일을 향한 다짐을 담은 고백"이라며 "이번 기록이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 그리고 군민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케이블카, 정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하동케이블카에 정현석 신임 대표이사가 9월 1일부로 공식 취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2019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 기획실장을 시작으로 케이블카 업계에 발을 들였다. 2020년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본부장을 거쳐 이번에 하동케이블카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대기업 및 해외 주재원으로서 18년간의 경험과 케이블카 업계에서 쌓아온 6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동군은 설명했다.
정현석 대표는 "하동케이블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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