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추석 앞두고 3000곳 협력사에 1000억 조기지급

이종화

| 2019-09-05 09:39:10

동반성장펀드, 고용장려금, 내일채움공제 일부 부담 등 협력사 상생행보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총 3000여개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30일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을 19일 앞당긴 11일에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조기지급시행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상여금, 임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4일 이랜드리테일의 정자성 본부장과 직원들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우수 협력사를 직접 찾아 추석선물세트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 이랜드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총 3000여개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일 이랜드리테일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우수 협력사들을 직접 찾아 추석선물세트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보성녹돈 이응규 대표이사(왼쪽)와 이랜드리테일 정자성 상품본부장 [이랜드 제공]


이랜드리테일측은 단순한 나눔에 더해 쉽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오랜 기간 함께 해준 파트너사에게 진정성있는 감사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최저임금상승분의 50%를 지원해주는 고용장려금 제도와 저리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성장펀드 등을 시행해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오는 10월 중에는 협력사 채용인원에 대해 6개월간 최대 420만원을 지원해주는 채용장려금제도를 시행하고, 내일채움공제의 협력사 부담액 중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협력사 모든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결정했다”며 “동반성장을 담당하는 전담 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소통했고, 앞으로도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