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71% "스타트업 취업 의향 있다"

오다인

| 2019-04-15 10:22:14

최대 이유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취업 시 희망하는 최저연봉은 평균 2817만 원이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취준생 7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트업 취업 의향에 관해 전체 응답자의 69.3%가 '그렇다'고 답했다. 스타트업 취업 의향은 취업준비생(71.0%)이 직장인(65.8%)보다 소폭 높았다.

스타트업에 취업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5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35.9%)',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이 좋을 것 같아서(20.7%)',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때문에(14.7%)' 순으로 나타났다.
 

▲ [잡코리아 제공]

 

스타트업 취업에 관해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직업 상태별로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의 경우 스타트업 이직 시 '기업의 성장 가능성(44.2%)', '워라밸(30.8%)', '연봉 수준(28.2%)'을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반면 취준생은 '일과 삶의 균형(34.5%)', '성장 가능성(33.9%)', '연봉 수준(33.0%)'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스타트업 취준생들이 희망하는 최저연봉 수준은 평균 2817만 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854만 원, 여성이 2801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희망 직무 분야는 '마케팅·홍보(33.2%)가 가장 많았고 'IT·정보통신(20.7%)', '인사·총무(19.9%)', '디자인(16.8%)', '연구·개발(15.4%)', '기획(15.1%)'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스타트업 취업·이직 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취업·이직 희망자가 '증가할 것'이란 응답자가 53.0%로 가장 많았고 '지금과 비슷할 것'이란 답변도 40.9%였다.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란 예측은 6.1%였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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