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부산권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노선 신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6-18 09:52:52

정관신도시~장안산단~반룡산단 노선에 하루 2회

부산시는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신규 노선에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 5월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 조합 및 협의회의 산업단지 운행 통근버스 확대 지원 요청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시는 정관에서 반룡산단으로 직행하는 노선을 미리 설계해 두고 교통 여건 개선을 준비해 왔다.

 

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다. 장안산단에는 99개 입주기업에 3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기업에 1133명이 근무 중이다. 

 

이번 증차로 시 통근버스는 총 47대로 확대, 부산지역 전체 13개 산단을 대상으로 일 101회(출근 52회, 퇴근 49회) 운행된다. 정관신도시~장안·반룡산단을 오가는 신규 노선은 하루 2회(출근 오전 7시, 퇴근 오후 6시) 운행된다. 

 

시는 통근버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근로자 출퇴근에 꼭 필요한 최적 정보와 기능을 탑재한 산단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9월 중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만족도 평가를 통해 끊임없이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환경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근로자와 지역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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