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기도 하고 변신도"…뉴질랜드서 발견된 8m 괴생명체, 정체는?
박지은
pje@kpinews.kr | 2018-11-14 09:37:55
뉴질랜드서 발견된 8m 생명체, 불우렁쉥이로 추측
작게는 10cm에서 크게는 수십m 크기
작게는 10cm에서 크게는 수십m 크기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8m 크기의 거대한 해양 생명체가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따르면 뉴질랜드 화이트 섬 부근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스티브 해서웨이(56)와 앤드루 버틀(48)은 젤라틴 성분의 거대한 생명체를 목격했다.
해서웨이와 버틀은 크기 8m의 생명체를 조심스럽게 쫓아다니며 수심 10m 바다에서 느린 속도로 200m쯤 이동하는 과정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생명체가 가끔은 떨기도 하고 여러 가지 다른 모양과 크기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목격한 생명체는 불우렁쉥이로 추측된다. 불우렁쉥이는 젤라틴 성분의 플랑크톤 수백, 수천 마리가 모여 만들어진 피낭동물의 군체로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원기둥이나 원뿔 형태를 이루어 산다. 크기는 작게는 10cm에서 크게는 수십m에 이르며 사람에게는 특별히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틀은 "이런 생명체가 존재하는 사실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작은 크기는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런 크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화이트섬 부근 바다는 물고기 등이 풍부해 그처럼 큰 불우렁쉥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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