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반값여행' 조기 마감-출산가정 30만원 바우처 지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3-04 10:05:10
경남 하동군이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하동형 반값여행'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6일 사전 신청을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정부 공모사업인 '지역사랑 휴가지원'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오는 4월부터는 공모형 사업으로 전환해 6월 30일까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3월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하동 반값여행'에 대한 신청은 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군은 6일 사전 신청을 마감하고, 신청 완료자에 한해 5월 31일까지 여행을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하동 반값여행' 혜택자는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반값여행 시행 이후 올해 설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의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6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관광지인 최참판댁은 방문객이 176% 증가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하동군은 오는 4월부터 '지역사랑 휴가지원형'으로 사전 신청을 다시 받아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3월은 자체 사업(하동형), 4~6월은 정부 공모형으로 연계 운영함으로써 봄철 관광 수요를 연속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동군, 출산가정 30만 원 영양 바우처 지원
하동군보건소는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출생한 생후 5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이다. 대상 영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이 중 6만 원은 자부담이다. 다만 주거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자부담이 면제된다.
바우처는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내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이유식용 가공식품 등을 가정의 상황에 맞게 선택 구매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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