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타트업 공모전 'C랩 아웃사이드' 접수 시작
오다인
| 2019-08-01 10:36:14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공모전 'C랩 아웃사이드'를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마감은 다음달 11일이다.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C랩 아웃사이드'라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해당되는 스타트업이라면 어떤 업체든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고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위치한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한다. 이와 함께 1년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스타트업은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도 가질 수 있고 우수 스타트업은 CES, MWC 등 세계적인 IT 전시회에 참가 지원을 받아 현지 소비자의 피드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두브레인(인공지능 기반의 아동 두뇌발달 및 진단 솔루션)'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인 스마트스쿨 커리큘럼을 같이 개발했고 캄보디아에 시범 운영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혁신적이고 미래가 유망한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기대한다"면서 "삼성전자와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에는 파트너십 기회도 제공해 함께 성장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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