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던지기' 마약 거래 정황 포착…손등엔 바늘 자국

김현민

| 2019-04-19 13:51:39

2월 한남동·3월 역삼동 상가서 포착
박유천 "황하나 부탁으로 나간 것"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던지기' 수법을 마약을 거래한 정황이 포착됐다.


▲ 지난 18일 MBC가 박유천이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한 정황이 포착됐다[MBC '뉴스데스크'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이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이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던지기'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돈을 송금한 뒤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두고 가면 구매자가 해당 장소에 찾아가 마약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박유천이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지난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상가 건물에서 물건을 가져가는 모습이 담겼다.


박유천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점을 인정하면서 "황하나의 부탁을 받아 나갔고 마약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박유천이 마스크를 쓴 채 돈을 송금하는 모습의 영상도 포착됐다. 영상 속 박유천의 손등에 바늘 자국과 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유천은 마약과 관련된 상처는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18일 이틀 연속으로 박유천을 불러 조사한 경찰은 조만간 다시 박유천을 소환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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