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미주서 목표 30개국 유치 가속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24 09:45:01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설명회를 열고 참가국 확대와 해외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목표인 30개국 유치와 해외 관람객 9만 명 달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인호텔에서 미주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조형근 기획본부장과 전남도 문창숙 미주사무소장을 비롯해 소닉 트래블&투어, 포라 트래블, 펀타스티카 트래블즈 등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등 17개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이날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섬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람객 모객 활동,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 주정부 상무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박람회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2일까지 카리브해 지역으로 일정을 확대해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 현지 정부 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참가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국가와 국제기구는 28개로, 이번 미주 방문을 통해 목표인 30개국 유치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유치 목표 관람객 9만 명 가운데 2만여 명 이상은 국제크루즈와 여수공항 국제선을 통해 방문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 로얄캐러비언호, 홀랜드 아메리카호, 미츠이오션후지호 등 국제크루즈가 10회 입항하고, 베트남·중국·몽골을 오가는 국제선 16편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K-POP 열기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미주 지역은 방한 관광 수요가 높은 전략시장인 만큼, 현지 여행업계, 언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섬의 가치와 미래를 조명하는 세계 최초 섬 주제 국제 박람회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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