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미분양 6만2147가구…3개월째 증가세

김이현

| 2019-04-30 10:32:28

수도권 전달 대비 36.3% 늘어난 1만529가구
인허가 실적 5만863가구로 1년 전보다 32.2%↑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월보다 4.2%(2533가구) 늘어난 6만2147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5만8838가구를 기록한 후 1월 5만9162가구, 2월 5만9614가구에 이어 이달까지 3개월째 증가세다.


▲ [국토부 제공]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월(1만8492가구)보다 0.8%(154가구) 줄어든 1만8338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월(7727가구)보다 36.3% 늘어난 1만529가구, 지방은 전월(5만1887가구) 대비 0.5% 줄어든 5만1618가구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8% 증가한 6009가구였고, 85㎡ 이하는 4.1% 늘어난 5만6138가구로 집계됐다.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863가구로 1년 전보다 32.2% 증가했다. 반면 주택 착공 실적은 2만8510가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4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준공은 3만7233가구로 11.7%, 분양은 2만5944가구로 42.4% 각각 줄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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