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봐주기' 전직 경찰관 등 입건

강혜영

| 2019-02-22 10:53:16

경찰,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혐의 처리 경찰관 등 조사
입건자 중 현직 경찰 포함됐는지는 안 밝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경찰관 등을 조사해 일부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 서울지방경찰청 [UPI뉴스 자료사진]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과거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혐의 의견 처리한 경찰관들과 당시 클럽 관계자, 미성년자의 어머니 등을 조사해 일부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입건 대상 중 현직 경찰이 포함됐는지에 대해 경찰은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경찰은 당시 버닝썬 측이 무혐의로 처리된 배경에 경찰과의 유착 등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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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으며 미성년자 출입 사건이 무혐의 의견으로 처리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경찰관인 강씨도 이날 소환돼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과거 서울 강남경찰서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다. 입건자 중에는 강씨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해 7월 발생한 버닝썬 내 미성년자 출입 사건 수사를 맡은 강남경찰서는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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