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출판 전문가 선정한 올해의 좋은책? "놓치면 후회"

이종화

| 2019-07-03 09:27:29

인터파크, ‘숨은 보석 찾는 굿북 프로젝트’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다시, 책으로>·<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등 3종 선정

숨은 보석 같은 책을 찾는 인터파크의 '굿북 프로젝트' 1기 도서가 선정됐다.

인터파크의 ‘굿북 프로젝트’는 독자 · 도서 MD · 출판계 전문가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이다. 한 달 6000 종이 넘는 책이 출간되지만 주목받는 책은 극히 일부분. 이에 인터파크는 놓치기 아까운 책을 골라 독자 선택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인터파크의 ‘굿북 프로젝트’로 선정된 도서는 줄리언 반스의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 매리언 울프의 <다시, 책으로>, 필리프 J. 뒤부아·엘리즈 루소의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등 총 3종이다. [인터파크 제공]

1기 굿북으로 선정된 도서는 줄리언 반스의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 매리언 울프의 <다시, 책으로>, 필리프 J. 뒤부아·엘리즈 루소의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등 총 3종이다.

인터파크는 지난 4월 출간된 신간 도서 대상으로 도서 MD 추천을 통해 50종을 선정한 후 6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독자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독자 투표 상위 20종 중 출판계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통해 최종 3종의 굿북이 결정됐다.

출판계 외부 심사위원회는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출판평론가 김성신, 출판 전문잡지 <기획회의> 편집장이자 출판평론가 김미향, 문학·문화평론가 허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각 책 한 권씩 추천하며, 나에게 맞는 책이 어떤 책인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맞춤형 책 처방전을 함께 제공하기도 했다.

먼저 김성신 평론가는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에 대해 "배꼽 빠지게 웃게 만드는 책"이라고 한줄 처방전을 남겼다. <다시, 책으로>를 고른 김미향 편집장은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라고 했고, 허희 평론가는 버드맨(Birdman)이 되고 싶을 때 이 책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을 읽으라고 권했다.


▲ 인터파크는 지난 4월 출간된 신간 도서 대상으로 도서 MD 추천을 통해 50종을 선정한 후 독자 투표 상위 20종(사진) 중 출판계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통해 최종 3종의 굿북을 결정했다. [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 정태근 세일즈프로모션팀 팀장은 "놓치기 아까운 '굿북'을 뽑기 위한 독자 투표에 일주일 새 무려 12만 건의 독자 의견이 모아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굿북'은 향후 문화평론가 김태훈이 진행하는 인터파크 유튜브 채널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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