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美 글로벌 전자제품전시회 CES 첫 단독관 운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1-08 09:53:30

부산 혁신기업 23개사 글로벌 파빌리온에 부스관 마련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명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술 쇼에 앞서 열린 엔비디아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CES'는 정보기술(IT)분야에서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전자제품 전시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돼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에 위치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에 참여하는 부산의 혁신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7일 오전 개관식에는 박형준 시장,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팀 부산(TEAM BUS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3개 부산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기업활동(IR), 1대 1 밋업, 글로벌 투자자(VC), 구매자(바이어) 등과 교류하며 세계적(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시는 그간 적극적인 지원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CES 2025'에서의 성공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5'는 부산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하고 형성할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은 향후 부산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 단독관 운영은 부산이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올해 첫발을 내딛는 단계일 수 있으나 이를 발판 삼아 향후 'CES'의 주요 무대(Main Booth)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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