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고 갈래?" 시대…편의점 팝콘·오징어 매출 '들썩'
남경식
| 2019-07-10 09:40:05
GS25 영화관 콘셉트 팝콘, PB 봉지스낵 매출 1~2위 등극
▲ 편의점 GS25의 영화관 콘셉트 스낵 상품들 [GS리테일 제공]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시어터족이 늘면서 편의점에서 출시한 영화관 간식 콘셉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GS25는 팝콘 스낵류의 최근 2년간 매출 증가율이 평균 39%로 스넥 카테고리 전체 매출 증가율(15%)의 두 배를 상회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영화관팝콘'과 '버터갈릭팝콘'은 올해 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PB봉지스낵 63종 중 매출 순위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GS25 측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넷플릭스 등 OTT(Over The Top) 붐이 일면서, 스낵 카테고리 중 특히 팝콘류 매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GS25가 지난 4월 영화관 콘셉트 라인업 강화를 위해 출시한 '영화관즉석구이오징어'도 출시 후 88일 만에 11만 개가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오징어 안주류 상품 판매량 대비 4.5배 높은 수치다.
영화관즉석구이오징어는 7월 GS25 수산 가공 분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김원진 GS리테일 스낵 MD는 "영화관팝콘, 버터갈릭팝콘 등 영화관 간식 상품이 고객들께 꾸준히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반응하고 변화하는 트렌드를 빠르게 감지해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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