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년간 1285억원 투입해 '로봇 혁신 허브' 도약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4-08 09:29:02

유망기업 10곳 상장, 50곳 창업·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대전시가 '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부터 5년간 1285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83조27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로봇산업 역시 2023년 기준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조9805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 상생 생태계 조성, 상용화·산업화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16개 과제를 발굴했다.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분야로는 차세대 로봇 선행연구 실증연구센터 설립, 로봇·드론 복합 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으며,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분야에서는 제조AI, 자율작업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로봇 부품 및 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능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 '상생 생태계 조성'분야로 차세대 로봇 산·학·연·관·군 R&BD허브 구축, 로봇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기업 성장촉진 플랫폼 지원, 로봇 비즈클럽 운영 등을 추진한다.'상용화·산업화 확산'분야에서는 로봇 딥테크 밸리 구축, 중부권 로봇 클러스터 구축, AI로봇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지원사업,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중추적 시설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을 포함해 국비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올해부터 5년간 1285억 원을 투입해 로봇 분야 유망기업 10곳 상장, 50곳 창업 및 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기술과 산업, 인재가 융합하는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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