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해 6대 특구 지정 성과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5-03-18 09:29:53
대구시는 지난 한해 동안 지방시대 4대 특구를 포함해 관광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6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시대 4대 특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국정 핵심과제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및 문화특구를 말한다.
대구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고 그해 말 수성구가 문화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및 첨단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후보지역)까지 지정되면서 대구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포함 6대 특구를 모두 품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연계하여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공교육 혁신 및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시는 2024년 2월 시범지역에 선정돼 특구 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대구시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200여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후 정식 특구로 우선 지정된다.
이를 통해 교육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가 전국 1호로 신청한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부지에 이전·창업 기업, 사업장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세제감면(취득세, 재산세, 소득·법인세 등 각각 최대 100%)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최대 10% 가산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의 첨단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디지털과 첨단 제조를 양대축으로 수성알파시티 및 대구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 3개 지구를 신청, 2024년 6월 지정됐고, 3월 현재 기회발전특구에는 18개사에서 4조 416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선정,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재직자, 취업예정자 등 총 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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