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화수소 누출사고 의식불명 4명 중 1명 사망
강혜영
| 2018-12-03 09:20:57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
▲ 지난달 28일 오후 황화수소가 누출된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추정 가스 누출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였던 작업자 4명 중 1명이 숨졌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37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A(52)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A씨 사인이 황화수소 중독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의료진으로부터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를 부검할 예정이다.
A씨와 함께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3명은 병원치료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8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 2층 작업장에서 탱크로리에 실린 폐수를 정화시설 집수조로 옮기는 과정에서 누출된 황화수소 추정 가스를 마시고 쓰러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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