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환경미화원 유정우씨 국제수생식물 레이아웃대회서 국내 1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0-02 10:04:27

수중 풍경 아쿠아스케이프 작품 'Stream' 출품…세계 16위 차지

경남 산청군 환경미화원 유정우(48) 씨가 일본에서 열린 '2025 IAPLC'(International Aquatic Plants Layout Contest·국제 수생식물 레이아웃 대회)에서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유정우 씨 작품 'Stream' [산청군 제공]

 

2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 세계 77개 국 153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유정우 작가는 'Stream'(개울·흐름)을 출품해 세계 16위를 차지했다.

 

지리산 자락 계곡의 흐름과 유려한 형상의 나무들에 영감을 받아 수조 안을 재현해 국내 출품작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목의 흐름과 결을 살려 자연의 일부로 느껴지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우 씨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쿠아스케이프'는 어항 속에 수초·바위·모래 등을 배치해 자연 풍경을 재현하는 신흥 예술 장르다. 아쿠아리움 수조부터 최근 유행하는 테라리움까지 우리의 주변 일상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다.

 

현재 산청군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정우 씨는 신안면 외송리에 전시장과 작업장을 두고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