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이사회 의장에 권선주 선임…창사 이래 첫 여성 의장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4-03-24 10:00:06
KB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여성이 이사회 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다.
22일 주주총회에선 기존의 오규택, 최재홍 사외이사와 함께 신임 의장인 권 사외이사의 중임(연임)이 확정됐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선임됐다.
KB금융은 권 신임 의장이 KB금융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KB금융이 추진하는 중장기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핵심인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했다"며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로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을 선도적으로 확보해왔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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