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환 뜻? 대한항공家 조양호 회장 별세에 주목
김현민
| 2019-04-08 09:41:51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8일 숙환으로 별세"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에 탈세와 비자금 조성 혐의에 관해 조사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숙환(宿患)이 주목받고 있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한국시간) 미국에서 조양호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숙환은 오래 앓은 병 또는 오래된 걱정거리를 의미한다. 비슷한 말로 지병(持病), 숙증(宿症), 숙병(宿病),숙증(宿症), 장병(長病) 등이 있다.
부고 기사에서 병명을 공개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거나 이미 병명이 많이 알려진 경우 숙환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요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고인의 임종 당시 조양호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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