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농촌형 관광모델 공모사업 선정-'환아정' 한시집 출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12-11 10:38:37

경남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 남사예담촌 족욕 체험 행사 모습 [산청군 제공]

 

이 사업은 농촌의 정체성을 살리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농촌형 관광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농촌관광조직(농촌체험휴양마을 등)과 전문여행사 등으로 구성한 '산청한방愛 농촌크리에이투어 협의체'를 발족, 총 2억5000만원(국비와 절반씩 매칭)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입되는 내년 도시민과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25 산청방문의 해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산청박물관, '환아정, 한시로 노래하다' 출간


▲ '환아정, 한시로 노래하다' 서적 이미지 [산청군 제공]


산청박물관은 '환아정, 한시로 노래하다'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판은 2024년 국립진주박물관의 경남·부산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책에는 환아정을 읊은 한시 200여 수 중 조선 문인의 개별 작품, 조선시대 산음(산청)에 부임한 현감의 작품, 어득강의 산음십이영 속 '환아정에서 더위를 피하다(환아피서)'를 시제로 읊은 작품을 번역해 실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조선 시대 환아정을 노래한 한시를 통해 산청이 선비의 고장이자 학문의 산실이었음을 알리고 더 나아가 서부경남 역사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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