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일본의 디지털 아티스트 zozi(厳島神社の人)가 하이브리드 비행선인 록히드 마틴의 P-791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해 트위터를 통해 공유했다. 이후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아마존의 기발한 아이디어 특허 AFC는 거대한 기구 모양의 물류센터로 4만5000피트(약 1만 3718미터) 상공을 헬륨이나 열에 의해 팽창된 공기, 즉 열기구와 같은 방법으로 떠다닌다.
아마존은 2016년 4월 5일에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모방한 '하늘정거장+왕복선+무인기'의 배송과 운송 서비스인 <아이템 배송을 위한 하늘의 거대한 비행선(Airship or zeppelin)인 하늘물류센터와 무인기 활용(Airborne fulfillment center utilizing unmanned aerial vehicles for item delivery, 9,305,280)>이라는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 22일에 출원한 것이다.
▲아마존의 하늘물류센터 특허 개념도. 국제우주정거장을 모방한 거대 비행체로, ‘하늘정거장+왕복선+무인기’ 기능 복합체다. Fig.3(9,305,280). Image: USPTO 실제로 지상에서 드론을 공중으로 날려 다시 소비자의 집으로 배송하는 데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현재의 드론은 배터리 수명의 한계로 30분 이상의 장거리 배송엔 부적합하다. 따라서 최근 시작한 드론 배송의 서비스 왕복 거리는 10마일(16.1km)이 한계이다. 아마존의 새 아이디어는 공중에 국제우주정거장(ISS)과 같은 물류센터를 띄워 이런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것이다.
특허 출원의 개요를 살펴보면 드론을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보낼 때 드론이 내려가는 방향을 안내하는 것 이외에 에너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사용자가 지정한 배송 위치로 수직 또는 수평으로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아마존 AFC 특허가 상용화하면 수많은 드론들이 도시 상공에 떠있는 AFC에 머물면서 물류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즉, AFC에 드론이나 물품 또는 연료 등이 부족하게 되면, 재고 관리 시스템이 이를 감지하고 지상 물류 관리 시설에 보충을 요청한다. 이후 다른 소규모 비행선에 물품, 연료, 인력을 보강하여 AFC로 이동한다.
이 기발한 특허는 현실화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특허 내용과는 거리가 있지만 대형 스포츠 행사나 축제 등에서 근처 하늘에서 비행하며 음식이나 기념품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