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날씨, 체감온도 영하 20도…남부 눈 '펑펑'

장한별 기자

| 2018-12-28 09:46:38

금요일인 28일은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9시 20분 현재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 서울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영하 20도로 나타났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곳이 있는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 28일 전라서해안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진도군 조도면사무소 직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조도면사무소 제공]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까지 전라서해안·제주도(산지 제외) 2~7㎝, 충남서해안·전라 내륙·서해5도 1~3㎝다. 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에는 29일까지 10~30㎝가 예상된다. 9시 현재 적설량은 울릉도 14.3㎝, 목포 4.6㎝, 홍성 0.6㎝, 백령도 0.5㎝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전라도·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 5㎜ 내외다. 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에는 29일까지 5~3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1도, 낮 최고기온은 -6~3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6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부산 -6도, 전주 -7도, 광주 -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전주 -1도, 광주 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낮겠다"고 예측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6.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5~3.5m, 전해상 먼바다 최고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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