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 개최…맞춤형 지역인재양성 MOU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23 09:32:22

박형준 시장 "스쿨존 통학로 개선, 최우선적으로 협력해 추진"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23일 오후 4시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교육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 박형준 시장과 하윤수 교육감 등이 지난 5월22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 통학로 종합 안전대책을 공동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교육행정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과 학생 안전 등과 같은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돼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와 교육청은 안건 협의에 앞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관련, 지산학 협력기반 중·고교 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창업에서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제안 안건 총 13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제안한 안건은 총 8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학교체육 예산지원△부산기록원 건립 폐교(예정)부지 활용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폐교 부지 활용 △교육청-대학-기업 간 인재 양성 △교육자유특구 선제적 대응 △놀이마루 활용한 부전도서관 임시 운영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청 신축 청사 이전부지 검토 △2024년 법정 전입금 예산편성 △부산글로벌빌리지 1개 층 사용 지속 △학생 해양수련원 건립 부지 지원 △아침 체인지(體仁智) 및 생활체육 천국 도시 연계 등 5건을 부산시에 요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경사가 심하고 급커브인 통학로 구간이 많아 통학로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사업을 어떤 문제보다 우선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지산학 인재양성 시작 시기를 기존의 대학에서 고등학교 중학교까지 앞당겨 지역 지산학 생태계를 훨씬 더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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