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0플랜' 돌풍, 두 달 만 30만 돌파

남경식

| 2018-10-15 09:14:05

24세 이하 대상...월 3만3000원 2GB·월 5만원 6GB
'0플랜' 미디엄 가입자, '옥수수' 전용 데이터 매일 1GB

SK텔레콤이 지난 8월 출시된 만 24세 이하 대상 요금상품 '0플랜' 가입자가 두 달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프로모션 형태로 출시된 요금제 'band YT' 가입자의 증가 속도보다 3배 빠른 수준이다.
 

▲ SK텔레콤은 지난 8월 출시된 만 24세 이하 대상 요금상품 '0플랜' 가입자가 두 달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만 24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0플랜'은 'T플랜'보다 많은 데이터가 제공되는 요금제다. 데이터 기본제공량이 월 3만3000원에 2GB, 월 5만원에 6GB으로 동일 요금 'T플랜'의 1.5배에 달한다.

또한 토요일, 일요일에는 데이터 2GB가 추가로 제공되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이 가능해, 주말에는 데이터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9~24세 고객이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약 2배의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분석 아래, 이와 같은 '0플랜' 요금제를 출시한 것이었다.

SK텔레콤은 평일에 캠퍼스에 머무르는 대학생을 위한 무료 데이터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0캠퍼스'에 가입하면 대학 캠퍼스 내에서 데이터 1GB,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0캠퍼스'는 '0플랜'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20대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16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0플랜' 미디엄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옥수수 전용 데이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되며, 가입자가 요금상품을 변경할 경우에는 혜택이 종료된다. 기존 '0플랜' 미디엄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되며 'T플랜' 미디엄 가입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SK텔레콤 양맹석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데이터 수요가 높은 1924 고객이 0플랜의 여러 혜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미래 고객인 1020세대에게 사랑받기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