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와 상품 및 서비스 연동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고나라와 위메프는 양사 전략 상품 교차 노출을 시작으로 마케팅 제휴부터 상품 기획 등 상호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최정두 중고나라 플랫폼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지훈 위메프 300실 실장이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는 신뢰인증 개인장터 '평화시장'에서 활동하는 인증 셀러들의 상품을 위메프에 제공한다. 위메프는 특가 상품을 중고나라 플랫폼에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상품을 공유를 통한 연간 거래액 성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양사의 거래액 합산치는 약 8조4000억 원이다. 중고나라는 약 3조 원, 위메프는 약 5조40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쿠팡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 추정치 약 8~9조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정두 중고나라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혁신적인 상품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가장 활발히 제공하는 위메프와 협력 관계가 되어 기쁘다"며 "최근 2년간 거래액이 4배 이상 성장한 중고나라도 위메프와 함께 고객 가치와 기업 가치를 동시에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