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박차...국비 5억 확보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9-02 09:18:58

농진청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 선정

용인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돼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용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 용인 백옥쌀로 만든 빵 가공 시제품.[용인시 제공]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접목한 빵을 개발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과 시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쌀과자, 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상품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업의 역할이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유통‧판매‧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백옥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면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화 상품을 통한 시 브랜딩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특화작목이나 연구개발 기술, 농업‧농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을 지원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을 개발하도록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서류 심사 통과 후 지난달 말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클러스터 컨소시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끝에 최종 10개 시군 가운데 2위에 올랐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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