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남경식
| 2019-02-19 09:23:46
계약연봉 7.2%↑…무기계약직, 기존 정규직과 동일 임금·처우
▲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왼쪽)와 주재현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오른쪽)이 18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마친 후 협약서를 함께 들어 보이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대표 임일순) 노사가 무기계약직원 전원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데 이어 임급협상을 타결했다.
홈플러스와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8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9년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임일순 대표를 비롯한 홈플러스 관계자와 주재현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연내 약 1만2000명의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은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되며,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받는다.
임금은 선임 및 섹션장을 기준으로 계약연봉 7.2%가 인상된다.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과도 조속히 '2019년 임금·단체협상' 합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관계자는 "2013년 3월 10명의 조합원으로 노동조합을 시작한 지 5년10개월 만에 마트 3사 가운데 최초로 온전한 정규직 전환을 이뤄냈다"며 "정규직 시대에 맞게 더 큰 단결과 실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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