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오전 10시 경찰 출석

장기현

| 2019-04-17 09:16:07

황하나와 필로폰 투약 혐의 조사
전날 압수수색 이어 하루 만에 출석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17일 경찰에 출석한다.

▲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 있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밖으로 나가고 있다. [정병혁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우선 박 씨 측의 입장을 들어본 후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사는 이날 오후 늦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박 씨는 마약 투약을 인정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앞서 전날인 16일 경찰은 3시간에 걸쳐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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