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9년도 '세계동위원소대회'(ICI) 유치 확정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2-25 09:22:00
동위원소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2029 제13차 세계동위원소대회'(13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sotopes)의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확정됐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달 15일부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26 제12차 세계동위원소대회(ICI)에서 중국·스위스와의 경쟁을 거쳐 부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동위원소기구(WCI·World Council on Isotopes)가 주관하는 ICI는 전 세계 50여 개국, 1000여 명 이상 연구자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부산은 2008년 서울(제6차)에 이어 두 번째 국내 개최 도시가 된다.
부산시는 2029년 열릴 제13차 세계동위원소대회를 방사성동위원소 기술과 기반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동위원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 글로벌 동위원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28년 본격 가동될 수출용 신형연구로와 연계한 기술 세션·산업시찰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동위원소대회 유치는 부산의 방사성동위원소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동위원소 활용 분야의 신규 산업 수요 창출과 시장 확대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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