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카드승인금액 300.2조…온라인 거래액 증가로 6.2%↑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4-01-31 09:29:02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00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카드 승인 건수는 70억500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

 

▲2023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추이. [여신금융협회 제공]

 

개인카드 승인 금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46조7000억 원, 66억5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3조6000억 원, 승인건수는 4억 건으로 각각 8.2%, 1.9%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운수업과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등 전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관측됐다.

 

 

▲2023년 4분기 소비밀접업종 카드승인실적. [여신금융협회 제공]

 

특히 운수업은 해외여행 증가 및 지난 2022년 4분기 중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 저조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9.8% 늘어났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 매출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물가 상승률 둔화 등으로 소비심리는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온라인 거래액의 성장세 지속 등으로 카드승인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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