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산업전·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서 동시 개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30 09:25:40

5월1~4일 벡스코서 부산시·SCA 공동 주최로 열려
'바리스타챔피언십'은 한국서 7년 만…60개국 참여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 2023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아테네 대회 시상식 모습 [부산시 제공]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부산시와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커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월드오브커피'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두 행사를 시가 유치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사상 최초 행사다. 70개 국에서 250개 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 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전문 전시와 함께 △부산홍보관 로스터빌리지 커피익스체인징 커피렉쳐&비즈니스미팅 바리스타파티 등 참관객들이 직접 커피를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유치한 부산은 부산항을 통해 국내 커피류 수입량의 90% 이상을 유통하고 있고, 3명의 월드 커피대회 챔피언을 배출한 도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터리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 도시로서,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게 부산시의 기대감이다.

 

개막식은 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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