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정 바다 지키는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박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4-22 09:07:29

전남 완도군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완도군 노화읍,보길면 전복 양식장 전경 [완도군 제공]

 

양식 어장 정화는 양식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완도읍 장좌리 등 5개 어촌계 양식 어장 763㏊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어촌계 단위로 신청 받아 어촌계 면허 유효기간, 양식 어장의 오염 심화 정도, 어장 재배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5년 동안 (2020~2024년) 모두 30억 원을 투입, 26개 어촌계 2767㏊의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정화 사업을 추진해 총 해양 폐기물 868톤을 수거·처리했다.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은 바다의 자정 능력 회복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산물 품질이 향상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어장 정화선 이용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수거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등 46억 원을 투입해 해양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해양 생태계 회복과 수산 증강을 위해 23억 원을 투입해 △탄소 중립을 위한 바다 숲 조성 △해삼 서식 기반 조성 및 씨 뿌림 △건강한 수산 종자 방류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과 청정한 바다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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