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5G 전송장비 수도권 구축

남경식

| 2018-10-26 09:05:52

수도권 450여대 우선 구축…전국 9000여대 추가 예정

LG유플러스가 5G 국산 전송장비 '100G 스위치' 450여대를 수도권에 설치해 모바일 데이터 전송망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100G 스위치'는 LG유플러스가 국산 장비 제조사인 '다산네트웍솔루션즈' 및 '유비쿼스'와 공동 개발한 고성능 집선 장비로, 5G 무선 기지국과 유선망 사이의 데이터 트래픽 전달 역할을 한다.


'100G 스위치'는 현재 LTE네트워크 전송장비 대비 46배 많은 데이터를 10배 빨리 처리하면서도 장비 크기와 소비전력은 기존 장비와 동일해 5G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 LG유플러스가 5G 국산 전송장비 '100G 스위치' 450여대를 수도권에 설치해 모바일 데이터 전송망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다산네트웍솔루션즈, 유비쿼스 양사의 개발장비를 5G용 장비로 채택하고, 서울 및 경기 일대에 우선 구축을 시작한 바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구축 일정에 맞춰 전국망에 약 9000여대의 장비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네트워크개발담당은 "5G서비스의 막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서는 고용량 유선 네트워크 투자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백본 스위치 국산화에 힘을 쏟아 온 LG유플러스는 백홀과 프론트홀 등 국내 중소 제조사들이 강점을 보이는 5G 유선장비 시장에서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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