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 캠리' 하락폭 가장 커…추석 앞두고 중고차 시장 활기
이종화
| 2019-09-06 09:00:09
여름철 비수기가 끝나고 9월 추석명절을 맞아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은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의 캠리의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19년 9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수입차 시세가 평균 -0.94%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특히 토요타 캠리의 하락 폭이 -3.17%로 가장 컸다.
이번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기준이다.
캠리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 7세대는 내년 8세대 출시 소식이 들리면서 시세가 최대가 기준 -3.22% 하락했다. 반면 올 하반기 신형 모델 출시 소식이 들리는 아우디 A6의 시세는 최소가 기준 1.29% 상승했다. 미니 쿠퍼D의 시세도 최소가 기준 1.01% 최대가 기준 0.24% 상승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79% 미세하게 하락했다. 국산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3로 최소가 기준 -5.69% 하락하며 1118만원~1326만원의 시세를 기록했다. 여름부터 진행 중인 파격적인 신차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LF 소나타 시세도 최소가 -1.40%, 최대가 -2.94% 하락, 13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쌍용 티볼리와 기아차 스포티지 4세대는 시세가 올랐다. 티볼리는 최소가, 최대가 모두 2.25%, 2.68% 높아졌고 스포티지도 최소가, 최대가 모두 0.04%, 1.28% 상승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귀성 시즌을 맞아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기가 높은 모델은 금방 판매되기 때문에 구매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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