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중국인 MD 애나, 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

김현민

| 2019-03-20 09:50:34

19일 오후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클럽 버닝썬에서 '애나'라는 이름으로 일했던 중국인 여성이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다.

 

▲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버닝썬 직원으로 일한 중국인 여성 A 씨가 출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버닝썬에서 애나로 불리며 중국인 고객 유치를 담당했던 중국인 A 씨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는 지난달 16일 진행된 첫 조사에서 A 씨의 모발,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후 나온 결과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엑스터시,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가 적발된 A 씨는 이번 검사에서도 해당 약물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

 

A 씨는 1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았다. 옷에 달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 그는 "마약 유통 혐의를 인정하냐" "직접 투약했냐" "성매매 알선 했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A 씨는 버닝썬에서 VIP 고객을 유치하며 수수료를 받는 MD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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