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족3리 경로당, 전국실버페스티벌서 '금상'…70~80대, 훌라댄스 뽐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0-17 12:25:06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재신) 소속 삼동면 지족3리 경로당이 지난 15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 ‘다복한 실버부문’에서 금상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남해군 제공]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은 다사랑 봉사회와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진주시, 한국예총진주지회 및 서경방송이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예심은 9월 16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소중한 실버부문’ 경연 80팀과 ‘다복한 실버부문’ 경연 17팀이 기량을 뽐내며 경연을 펼쳤다. 

 

'다복한 부문' 본선 8개 팀 중에 금상을 차지한 삼동면 지족3리 경로당(회장 박명심)의 12명의 회원들은 경로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하와이안 댄스를 5개월여 동안 배웠다. 이 팀의 평균 연령은 77세다. 

 

조향자 회원은 “하와이안 댄스를 시작한 때부터 매순간 젊은 날의 나를 만나는 순간이었다"며 "아직 남아있는 청춘을 즐기기로 마음먹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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