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생애 첫 MLB 올스타 선정…역대 네 번째 한국인

김현민

| 2019-07-01 10:47:10

박찬호·김병현·추신수 이어 네 번째
선발 여부는 올스타전 전날 기자회견서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생애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에 선정됐다.


▲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 달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 말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AP 뉴시스]


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투수를 비롯해 벤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투수 12인 중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건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현, 2018년 추신수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6경기 9승 2패 103이닝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유일하게 1점대다. 다승은 내셔널리그에서 공동 2위를 지키는 등 리그 최정상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올스타전 무대에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지는 경기 전날인 9일 기자회견에서 알 수 있다. 올스타전은 10일 새벽 1시에 열린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수와 후보는 선수단 투표와 사무국 추천으로 선정된다. 야수는 팬 투표를 거쳐 뽑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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