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소멸했지만 남은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7일 강원 영동 등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겠다.
▲ 태풍이 소멸했지만 7일 오전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정병혁 기자]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 30∼80㎜, 많은 곳은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도 나머지 지역과 충북, 경북 북부지역에는 5∼40㎜, 서울과 경기 내륙, 충남 내륙, 경북 남부, 울릉도·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 내륙 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올 수 있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로 덥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강릉 31도, 부산 31도, 광주 34도, 대구는 34도 등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