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버스 '시흥~판교' 3개 노선 신설 운행...6월 1일부터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5-28 09:03:00

경기 시흥시는 성남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달 1일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운행된다고 28일 밝혔다.
 

▲ 내 달  1일 시흥~판교 운행 예정인3개 노선경기도 공공버스.  [시흥시 제공]

 

운행 노선은 3202번(은행·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이다.

시흥시에는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 권역별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 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에 시흥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2023년 6월 최종 선정됐다.


당초 노선의 시급성을 감안해 노선별 최소 운영 대수인 4대로 지난해 10월 개통을 계획했으나 광역버스용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출고 지연으로 인해 개통이 늦어졌다. 경기도와 시는 차량 제작사와 협의해 차량 출고 시기를 앞당겨 내달 1일 개통하게 됐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운송 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버스다. 민영제와 달리 운영비 중 도비가 30% 지원돼 시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공공버스가 동시에 개통돼 다행"이라며 " 기존 출퇴근 시간에 운행하던 프리미엄 버스 P9530번과 P9540번도 변함없이 운행되는 만큼, 판교 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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