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구 장낙대교 기공식…"서부산권 교통 대전환 신호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2-23 08:58:31

1636억 투입…2030년 연말 완공 예정

부산시는 23일 오전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장낙대교 건설 종점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 진입도로(장낙대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 강서구 장낙대교 건설현장 위치도 [부산시 제공]

 

이날 기공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한다.

 

'장낙대교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636억 원(국비 800억, 시 836억)을 들여 강서구 생곡동(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명지동(에코델타시티)까지 연장 1.53㎞, 왕복 6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서부산권 교통수요 대응 도로망을 구축하고 기존 낙동강 횡단교량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장낙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앞서 착공한 대저대교·엄궁대교에 이어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공사 완공 시기는 2030년 말이다.

 

박형준 시장은 "장낙대교는 에코델타시티를 지나 엄궁대교, 승학터널, 북항 배후도로까지 이어지는 동서 3축 핵심 교통인프라"라며 "이번 사업이 강서구와 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동·서 통합 핵심 관문시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강서구 장낙대교 조감도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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