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의 랜드마크...대전제2시립도서관 5월 1일 개관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3-07 08:32:33

책 3만권, 디지털콘텐츠, 자료실, 체험실 등 갖춰

대전시가 독서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제2시립도서관(동대전도서관)을 5월 1일 개관하기로 확정했다.


▲대전 제2시립도서관인 동대전도서관 지혜마루.[대전시 제공]

 

동대전도서관은 옛 가양도서관 부지 5358㎡에 2023년 3월 착공해, 연면적 735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치고, 현재는 막바지 내부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1989년 한밭도서관 개관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 도서관으로,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가양동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동대전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도서관으로 설계됐다. 도서관 내부는 연령별 맞춤형 독서·체험 공간을 구성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공유공간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동선 배치로 세대 간 통합을 유도하는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도서관 내에는 3개의 자료실, 4개의 체험실, 8개의 공유공간이 마련되며,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공간으로 꾸려진다.


도서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료와 콘텐츠도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우선 도서 3만여 권을 준비 완료하였고, 각종 간행물, 디지털콘텐츠, 전자자료 확보와 VOD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한 도서관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 대출 반납 등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현대의 도서관은 지식, 정보, 문화, 놀이의 공간으로 도시의 중요한 문화 자산이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동대전도서관이 시민 여러분께 5월 가정의 달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인 도서관으로 개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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