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849가구 내달 입주

정해균

| 2019-02-18 08:26:18

리츠방식 최초 임대주택…최저 임대료 20만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리츠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 다음 달 첫 입주를 시작한다. 

 

▲ 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전경. [서울시 제공]

 

SH공사는 '서울리츠1호'의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가구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가구가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2015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출자해 만들었다.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하기 때문에 전세값 상승, 월세전환 가속화 등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70%수준이다.

은평뉴타운 은뜨락은 전용면적 39~44㎡ 총 350가구로 보증금은 3633만원에서 4896만원, 임대료는 29만원에서 40만원이다.

신정3지구 이든채는 전용면적 26~44㎡ 총 499가구로 세대로 보증금은 3197만원에서 5406만원, 임대료는 20만원에서 38만원 수준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회주택리츠, 토지지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를 통해 재원을 마련,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임대주택 24만호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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