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들여 새단장한 '파주 임진각' 8월 말 개장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5-06 08:55:54

29일까지 매장 운영자 사업제안서 공모
상징성 담은 특화 콘텐츠 제안사 유치 예정

국내 대표적 안보관광지인 경기도 파주 임진각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말 새롭게 문을 연다.

 

▲ 파주 임진각 리모델링 조감도, [경기관광공사 제공]

 

6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진각을 평화누리 관광지 내 상징성,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보하고, 엔데믹 이후 국내외 관광객의 DMZ 유치 거점으로 활성화 하기 위해 60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인 임진각은 리모델링 후 연면적은 2358㎡(약 713평) 규모이다.

 

공사는 △임진각 관광지 내 유휴부지 개발 △DMZ 평화순례길 출발지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 확대개방 등 임진각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가 확충됨에 따라, 향후 임진각의 위상과 공간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현재 새로 문을 여는 임진각 매장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제안서 공모를 진행 중이다.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제안사가 '임대공간'과 '업종'을 해당 건축용도 내에서 자유롭게 제안 할 수 있으며, 공사는 임진각 건물이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감안해 이에 걸맞는 특화 콘텐츠를 제안하는 매장 운영사업자를 최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상황은 나라장터(www.g2b.go.kr) 또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www.g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각은 1972년에 한국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현실을 기리고 남북 이산가족들의 잠재적 만남의 장소 활용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자 역사적인 장소로 여겨지는 건축물로 공사가 2004년 매입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입점시켜 운영해 왔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임진각 평화누리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지향적 비전을 잘 담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자를 동반자로 삼아, 임진각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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