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인·도민 모두 '엄지척'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4-11-19 08:36:15

올해 117개 문화예술단체 지원…11월까지 총 306회 공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이 도내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각종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 분당윈드오케스트라 힐링콘서트 장면. [경기도 제공]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17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11월 현재 기준 총 306회 공연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공연 51회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총 공연 횟수는 357회에 달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경기도 전역에서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의 날에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하는 매칭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100% 지원하는 직접 주관 사업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9개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난해는 249개 단체, 올해는 117개 단체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공연 사례를 보면 분당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과 10월 경기도 문화의 날에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제1야외음악당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야외에서 펼쳐 도민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도 경기도 지원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 공연이다. 발달장애인도 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거듭날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기획의도 속에 탄생한 이들은 지난 달 29일 분당청솔사회복지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오광석 도 문화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과 함께 예술인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일상 속에서 도민들의 자주 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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