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2043원...올보다 3.5% 인상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9-24 08:25:08

월급 기준 251만6987원...최저임금보다 36만원 많아

대전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올 1만1636원보다 407원(3.5%) 인상된 1만2043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시는 지난 19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민320원보다 1723원(16.7%)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51만6987원으로 내년 최저임금보다 월 36만107원, 올해 생활임금보다 8만5063원 증가했다.


적용 대상은 시, 출자·출연 및 공사·공단 근로자와 민간위탁 저임금근로자(국비·시비 포함) 약 1795명으로 추산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생활임금은 대전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가 인간적.문화적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임금정책"이라며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어려운 재정 및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 노동자의 삶을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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