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드 출신 '유콘톤 위사드코신' 아세안 사장 임명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3-04 08:29:58
아세안 권역 통합 운영 및 미래 경쟁력 확보 주력
현대자동차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가 포드(Ford) 출신 신임 사장을 영입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필리핀의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 매체 마케테크 에이팩(MARKETECH APAC)은 3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가 전 포드 임원 유콘톤 '비키' 위사드코신(Yukontorn "Vickie" Wisadkosin)을 아세안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신임 위사드코신 사장은 앞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전체의 사업 운영과 조직 조정을 총괄하며, 현대차의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임명 일자는 지난 2일이다.
위사드코신 사장은 자동차 및 소비재 분야에서 20년 이상 고위 경영진으로 활동해온 베테랑이다. 현대차 합류 전 포드에서 아세안 시장 및 아시아 태평양 유통 시장 사장을 역임하며, 다국적 사업 확장과 지속적인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현대차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장 돈 로마노(Don Romano) 사장은 "위사드코신 사장은 깊이 있는 지역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차세대 아세안 성장 전략을 이끌 적임자"라며 "이번 임명은 글로벌 무대에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현대차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위사드코신 사장은 "현대자동차 아시아태평양 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아세안 전역의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강력한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을 가속화하여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세안 시장 내 조직의 통합성과 민첩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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