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2회 추경 1112억 편성...재해예방·지역경제 방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8-23 08:36:34

용인시는 111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전체 예산은 3조 4448억 원으로 늘었다.
 

▲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이번 추경은 재해예방과 피해복구 등 필수 경비 반영에 중점을 뒀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가 775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37억 원 늘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중 지방세는 360억 원 감액됐고, 세외수입 239억 원, 지방교부세 27억 원, 국도비 보조금 164억 원, 순세계 잉여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을 포함한 보전수입 705억 원을 반영했다.

재해예방 예산으로는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30억 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4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분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5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4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3억 원) 등을 배정했다.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기후·에너지 분야로는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11억 원) △경기 RE100 선도사업(9억 원) 등이다.


국도비를 투입하는 주요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80억 원) △누리과정 5세 추가지원(17억 원) △수지구 정평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 11개 특별교부세 사업(27억 원) 등이 있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3억 원)과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 및 준공식(12억 원), 보개원삼로 확포장공사(31억 원) 등 시 주요 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용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둔화로 세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재해 예방과 피해복구 등 꼭 필요한 사업과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더 힘든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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