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올 한 해 117억 투입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3-12 08:40:35

복지, 안전, 인프라 등 교육환경 개선 등 경비
이상일 시장 "교육분야 투자, 글로벌 반도체 도시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

관내 교육기관 환경 개선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용인시가 2026년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9월 30일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교육도시 용인'을 목표로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올해 11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복지, 안전, 인프라 개선 등이다. 먼저 시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21억 9100만 원, 학교 통합버스 운영 지원 33개교 19억 9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 교실 운영비 26개교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초등생 수상 안전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도 107개교 8억 40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과학실 3개교 3억 4500만 원, 도서관 4개교 6억 3100만 원, 체육관 4개교 4억 3500만 원, 교실·운동장 정비 2개교 5억 8900만 원이다.

 

유치원 분야는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7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별 특색화 교육과정 운영에는 4개 사업에 32억 6500만 원을 배정했다.

 

'꿈찾아드림 교육'에는 185개교 31억 원, '내고장 용인 문화체험'에 51개교 1억 원,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은 19개교 5000만 원,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운영에 1개교 1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93개 초·중·고 학부모·학교장 간담회를 39차례나 진행했고, 수시로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 여건과 통학 안전 환경을 점검해 왔다"며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육 분야 투자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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